최일권기자
천해성 통일부 차관(사진 왼쪽)이 21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천해성 통일부차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면담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과 적극 협력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천 차관은 이날 최근 한반도 정세, 양측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천 차관은 "우리 정부가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면서 대북제재틀 안에서 남북관계 개선 노력도 해나가겠다"면서 "이런 과정에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고 일본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