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3년 연속 '북미 최고 트랙터 업체' 선정

▲LS엠트론 모델이 북미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MT-125'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LS엠트론)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S엠트론이 3년 연속 북미 지역 최고의 트랙터 업체로 선정됐다.LS엠트론은 북미 농기계딜러협회(EDA)가 주관하는 '2017 EDA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매년 주관하는 EDA는 1900년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북미 농기계 관련 협회다. 이번 어워드는 북미 9312명의 딜러가 5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1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LS엠트론은 7점만점에 평점 6.35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평균(5.54점), 글로벌 탑티어 업체들인 존디어(5.51점)·구보다(5.69점)·아그코(4.95점)·케이스(4.36점) 보다 높은 점수다. 한편 LS엠트론 출범 당시인 2008년 매출액 1600억 원이었던 트랙터 사업은 지난해 5236억 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2008년 430억 원이었던 글로벌 매출액은 지난해 3836억 원으로 약 9배 급성장했다.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사장)은 "이번 어워드에서 LS엠트론은 제품 수급 및 제품 품질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트랙터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며 “트랙터 분야 3년 연속 1위 달성을 계기로 앞선 기술력에 글로벌 고객의 신뢰를 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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