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위닉스 상승세…미세먼지 시대, 공기청정기 실적 기대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위닉스가 공기청정기 등의 실적 기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1일 오전 9시24분 현재 위닉스는 4.46%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위닉스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40.3% 늘어난 2990억원, 영업이익은 717.5% 증가한 2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에 공기청정기 실적이 본격 반영되고 3분기는 제습기의 성수기, 4분기는 해외 공기청정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본격화와 함께 의류건조기 신제품 출시가 대기 중이어서 매 분기마다 성장 모멘텀이 있다는 것이다. 공기청정기 시장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아지면서 급성장 중이라고 한다. 위닉스는 국내 판매 시장에서 점유율 20%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5월말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량의 2배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고, 특히 올해부터 고평수 고급형 신제품의 판매가 본격화되어 평균판매단가(ASP)의 상승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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