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충남지역 '좋은 일자리 더 만들기 도전 101''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는 '좋은 일자리 더 만들기 도전 101' 사업 추진을 위해 20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산단공은 씨엔티드림 등 천안 외국인 투자지역 입주기업 6개사, 거성테크놀로지 등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5개사 등 11개사와 연말까지 101명 신규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 정부의 핵심사업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자 산단공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됐다. 산단공은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광역시·도 주요 산업단지를 관할하며 기업의 고질적인 애로였던 인력미스 매칭을 해결하고자 충남지역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동찬 산단공 충청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영기 거성테크놀로지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일자리 101개 창출에 힘쓰자는 결의를 다졌다. 협약서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직자에게 취업기회 제공,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동찬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11개 기업은 신규 일자리 100여명의 채용계획을 수립했고, 연말에는 좋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유관기관 포상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매년 협약기업을 확대해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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