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사회복지 기관에 차량 지원…운전자 안전 교육도 추가
2015년 선정 기관인 '경기 북부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의 모습(제공=한국타이어)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한국타이어가 '2017년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에 최종 선정된 50개 사회복지기관을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 16일 공개했다. 한국타이어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8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39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지난 4월 진행된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 공모에는 전국 867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서류심사, 전문가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경북 포항의 가온누리공동생활가정을 비롯한 50개 기관이 차량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경차 각 1대씩이 지원되며 선정된 50개 기관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의 여성 또는 초보 운전자들을 위해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운전 상식과 함께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차량 유지에 필요한 각종 점검과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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