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라오스 PT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승우 산업은행 싱가폴PF데스크장, 찬톤 씨티사이 PTL 사장, 한용수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장, 양성주 대우건설 해외투자개발팀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15일(현지시간) 라오스 석유무역회사(PTL)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TL은 국제적으로 석유제품 공급과 금융업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퐁사반그룹의 계열사다.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PTL과 라오스 내 수력발전, 심해항구, 메콩강 지역 내 경제특구 개발 등으로 나눠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건설은 이와 별도로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MOU를 맺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라오스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라오스 이외에도 해외사업에 선별적으로 접근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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