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주변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용인시 기흥구가 주변 유해환경업소 점검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에 있는 문구점ㆍ학교매점ㆍ분식점 등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 500여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및 조리시설의 위생관리 여부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ㆍ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한다. 또 중대 위반사항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과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 처분한다. 시는 특히 이번 점검에서 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게임기를 이용해 식품을 판매하는 인형뽑기방의 실태조사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여름철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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