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6월~8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집중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이달 1일부터 8월 말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 예찰활동 강화와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한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병해충 방제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별 방제활동의 지원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산림청 내 중앙대책본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 등 275개 기관에 지역 대책본부를 설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중앙대책본부는 솔잎혹파리, 참나무 시들음병 등 여름철에 집중되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해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농촌진흥청과의 협업으로 산림과 농경지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꽃 매미 등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을 방제하는 데도 주력한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중앙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들은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시·군·구 산림관서에 신고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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