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라이팅이 포터블 LED 스탠드 '트라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조명업계의 글로벌 선도기업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포터블 LED(발광다이오드) 스탠드 '트라이(Tri)'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USB(범용 직렬 버스) 포트를 통한 전원공급방식으로 작동하는 트라이는 컴퓨터, 휴대폰 충전기 또는 보조배터리와 호환 가능하다. 전기플러그가 필요 없어, 캠핑장이나 휴양지로 휴가를 계획 중인 사람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또한, 받침대와 헤드(head) 부분의 탈부착이 가능하다. 휴대가 간편해 다양한 공간에서 업무나 학습을 하는 취업준비생 또는 대학생들에게 적절하다.트라이는 카메라 삼각대와 같은 안정적인 삼각 받침 구조와 유연한 구스넥(gooseneck·거위목)형태의 기둥으로 이뤄졌다. 헤드(head)는 360도(˚)회전이 가능하다. 고무를 입힌 실리콘 기둥의 경우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곳 어디든 빛을 공급할 수 있다. 게다가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셰이드(shade·전등의 빛가리개)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장시간 사용에 따른 발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트라이에 내장된 필립스라이팅의 LED 광원은 조명기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 판단하는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광생물학적 안전규격에서 최고등급(Exempt)을 취득했다. 눈에 편안한 빛을 제공해 성인부터 아동에 이르기까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트라이는 그레이, 화이트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3만원대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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