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자료.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9일부터 닷새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수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오버레이시설 설치공사(7공구)’ 등 90건에 164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8일 밝혔다.입찰은 강원도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 수요 ‘갈말하수처리구역(군탄·문혜)하수관거 정비사업(토목·기계)’ 등 75건(전체 집행건수의 83%)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한다.이를 통해 공사금액 기준 1050억원(전체의 64%) 상당은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는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57건에 895억원과 지역 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하는 규모는 18건에 417억원 중 155억원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지역별 발주량은 강원도 689억원, 경기도 321억원, 충남 141억원, 전북 136억원 등이 공사금액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외에 지역은 359억원이 각각 발주된다.규모별 발주량에서 이번 주는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는 포함되지 않고 공사금액 기준 1641억원 상당은 적격심사, 5억원 상당은 수의계약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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