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서울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 우면관 일대에서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공공구매 인증기업들이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수요기관(학교)의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등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 내 각급 학교의 행정실장 등 관계직원 약 1200여명이 참석하며, 서울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80여곳이 참가한다. 서울교육청은 다음 달에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서울교육청과 정독도서관에서 연달아 공공구매 박람회를 추진할 예정이다.앞서 서울교육청은 지난 2015년 서울시와 '사회적가치에 기반한 공공조달 등에 관한 MOU'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올해 서울교육청 물품 및 용역 구매 중 공공구매 비율을 4.5%(428억원)까지 상향하기도 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박람회가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학교 관계자들의 인식을 바꿔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