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정부양곡 안전 관리 강화

" 26일 화순서 보관업주 등 관리자 안전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정부양곡 안전보관 관리를 위해 2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시군 공무원과 농협·정부양곡 보관업주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부양곡 관리자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정부양곡 보관 업주를 대상으로 안전보관 실무, 병해충 방제 및 소독 요령, 쥐 피해 예방 요령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전라남도와 22개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대한곡물협회, 정부양곡 보관창고 업주 등 정부양곡 보관과 관련된 민간 및 정부·유관기관에서 참여하며, 이번 교육은 정부양곡의 보관 과정에 대한 폭 넓은 의견 교환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특히 정부양곡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인에 대한 실질적 예방대책을 중점 교육하고, 병해충 방제를 위한 훈증소독약제 사용 방법을 소개해 정부양곡 보관 업무의 질적 향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정부양곡 품질은 원료곡의 안전한 보관과 시설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현장 위주의 철저한 점검관리를 통한 정부양곡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농협·정부양곡 보관업주 등이 빠짐없이 교육을 수료해 정부양곡 보관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4월 말 현재 전남지역에는 정부양곡 보관창고 1천327동이 관리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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