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추신수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텍사스는 추신수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 기세를 이어가지 못 했다. 5회말 3실점 해 보스턴에 다시 흐름을 내줬다. 텍사스가 6회초 1점을 만회했으나 6회말 또 4실점 해 3-9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추신수는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도 적시타를 쳤다. 무사 1, 2루에서 좌중간 안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텍사스는 7회초에 2점, 8회초에 1점을 만회했지만 8회말 2점을 뺏기며 6-11로 패했다. 추신수도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2에서 0.257(136타수 35안타)로 상승했다. 시즌 타점은 열아홉 개로 늘었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출장하지 못 했다. 김현수는 전날 미네소타와 경기에서 9회말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쳤지만 기회를 얻지 못 했다.볼티모어는 미네소타 선발 어빈 산타나를 공략하지 못 하고 0-2로 패했다. 볼티모어는 3연패에 빠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