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민 가정의 달 행사 곳곳서 ‘풍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주민들이 더불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향한 사업을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다.월곡1동 주민들은 제2회 달아실 공동체 밥상·마을대동회를 지난 19일 열었다. 월곡공원에서 200여명이 함께 한 행사에서 주민들은 홀로 살며 ‘혼밥’하는 이웃과 공동체 밥상을 차려 함께 식사했다. 또 주민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즐기고, 마을대동회를 열어 지역 현안 해결방안도 정했다.신흥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송정동초등학교 강당에서 한마음 효잔치를 개최했다. 어르신 등 200여명을 초청해 연 행사에서 주민들은 마술쇼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재롱잔치, 난타 공연 등을 즐기며 소통했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도 현장에서 부스를 열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봤다.(사)한국자원재활연합회 광산구지회는 지난 21일 도산동 노인복지관 일대에서 대청소를 벌였다. 회원 20여명은 이날 아침부터 노인복지관, 상가, 도로에 나뒹구는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광산구의 청소 취약지역을 선정해 격월 청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동곡동 지사협은 경로당 순회방문을 22일 실시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동곡동 경로당 20곳을 돌면서 떡과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경로당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설과 생활의 불편사항들을 파악해 해법을 마련한다는 것이 동곡동 지사협의 목표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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