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28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 개최

"오는 19일부터 5일간 개최, 전국 39개팀 참여 열띤 경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한다. 2008년 이후 9년만에 영암에서 치러지는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는 남·여 일반부, 남·여 대학부, 남·여 고등부, 남·여 중등부 총 39팀 400여 명이 참가하여 더블이벤트(2인조)와 레구이벤트(3인조) 두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제1차 세팍타크로 청소년 대표 선발전(남녀 각9명 선수 선발)이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며 5월 23일(화) 결승전은 iSPORTS TV를 통하여 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전국세팍타크로대회는 군민들의 스포츠 관람 기회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치하게 됐다”며 “세팍타크로 종목의 발전과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차다’의미의 세팍라가와 태국어의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로 네트를 사이에 두고 머리와 발을 사용해 승부를 가리는 경기로 동남아 지역의 최고 인기 스포츠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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