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비전 도출, 혁신 의제 발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사회적경제마을센터(수색로 43) 3층 세미나실에서 ‘협치 서대문 5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혁신 의제를 발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이날 회의에는 서대문 협치분과위원 50여 명이 참석한다.이들은 먼저 ‘서대문 협치정책 추진현황’을 공유, ‘행복과 참여, 협치를 노래하다’란 제목의 특강을 통해 우수한 주민참여 협치 사례를 듣는다.이어 일명 ‘명랑 거북이 토론’을 갖고 협치를 통한 공동의 목표와 가치를 찾는다.토론은 ▲협치로 이루고자 하는 서대문 모습 상상하기 ▲지속가능발전 측면에서 고려해 보기 ▲한 문장으로 비전 도출하기 등으로 구성된다.또 서대문 협치분과 내 5개 분야(교육문화, 보건복지교육, 기후환경, 경제산업, 제도행정)별로 목표와 우선 과제를 선정한다. 끝으로 전체토론을 통해 원탁회의 결과를 참가자 모두가 공유한다.서대문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론의 장으로서의 협치 ▲모든 주민을 아우를 수 있는 대표성 있는 협치 ▲지역공동 문제를 함께 발굴, 풀어가는 공동의제 협치를 위해 민(民)과 함께하는 협치 구정을 추진하고 있다.문석진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의제를 발굴하는 원탁회의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의 삶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협치 서대문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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