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아이재이아 토마스와 켈리 올리닉이 16일(한국시간) 2017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에서 워싱턴 위저즈에 115-105로 승리한 후 포옹하고 있다. [사진= 보스턴 셀틱스 페이스북]
4쿼터 첫 득점도 보스턴이 올렸다. 제이런 브라운이 켈리 올리닉의 패스를 받아 속공 득점을 올렸다. 워싱턴이 브래들리 빌의 야투로 81-87로 추격했으나 보스턴은 재 크라우더의 레이업, 올리닉의 자유투 두 개, 토마스의 3점슛으로 연속 7득점 하면서 94-81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워싱턴이 4쿼터 중반 한때 97-101, 4점차로 추격했으나 보스턴은 올리닉과 토마스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고 워싱턴은 더 이상 추격하지 못 했다. 토마스는 팀 내 최다인 29득점에 12도움을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벤치 멤버 올리닉은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26점을 넣으며 토마스와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리닉은 리바운드 네 개와 도움 네 개를 곁들였다. 워싱턴에서는 빌이 3점슛 다섯 개 포함 38점을 넣으며 분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