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오른쪽 첫 번째)이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및 주민대피에 관한 안전조치 강구를 주문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사태 재난 대비 행동수칙 자료. 산림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예방 지원본부’를 설치·가동,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으로 산사태 등의 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지원본부는 산림청장을 본부장으로 전국 산사태 등 산림재해 상황을 총괄 지휘하고 산사태 위기경보를 수준별로 탄력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우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산사태취약지역의 생활권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는 한편 주민대피 체계 구축 등 관리상황을 보완과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상악화에 따른 산사태 예측정보 전달과 대응체계 마련에 주력한다. 여기에 산림재해 상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한 신속한 대응 및 상황관리, 피해지 조사와 복구를 위한 재해복구비 지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올해 산사태로부터 인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 개개인이 산사태 발생상황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 피해를 제로화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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