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 역사 주변 이륜차 전용주차장 설치

오토바이 이용자가 많은 왕십리 역사 주변에 20대 수용 주차장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유동인구가 많은 왕십리역사 주변에 이륜차 전용 주차장을 마련해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주차장은 포켓 형식으로 설치되어 총 20대의 오토바이를 수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평소 왕십리역 주변은 오토바이가 무질서하게 주차돼 거리미관을 저해, 시민들의 통행에 심한 불편을 주어 오토바이 무단주차로 인한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었다.

이륜차전용주차장

따라서 이번 이륜차 전용 주차장 설치를 통해 불법주차 해소로 인한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 등 이 지역 일대 고질적인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학생, 직장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왕십리역 주변에 이륜차 전용 주차장을 설치, 보행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고, 오토바이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