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미일 3국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14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긴급통화를 가졌다.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긴급 통화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관련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통화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규정하면서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수석대표들은 또 안보리 차원의 조치 등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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