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이 단장…임성남 외교1차관도 포함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부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표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은 2013년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구상 제시 이후 중국이 최초로 개최하는 최고위급 국제 포럼이다. 이번 정부대표단 파견은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초청에 따른 것으로, 박병석 단장은 14일 오전 열리는 포럼 개막식과 고위급 전체회의, 분과별 세션에 참석한다.정부대표단에는 박 의원 외에 박광온, 박정(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임성남 외교부1차관,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이 포함됐다.우리 측은 중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구상에 대한 우리나라의 참여 등 역내 공동번영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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