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호남의 힘’ 확인...‘적폐 청산’ 국민적 염원과 호남지지가 승리 원동력 평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 전남선대위는 10일 “문재인 후보의 당선은 위대한 호남의 힘을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전남선대위는 이날 상임 및 공동 선대위원장단 44명 명의로 발표한 ‘위대한 호남의 힘 확인시켜준 문재인 대통령 당선’ 제목의 논평에서 “호남의 힘은 위대했다”며 당선의 발판이 된 호남권의 높은 지지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시도민들은 부패 기득권 세력의 ‘적폐 청산’과 ‘나라다운 나라’ 건설을 위한 정권교체의 적임자로 문재인을 선택해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줬다”며 “3기 민주정부가 출범하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또 ‘대통령 궐위’라는 국가비상 상황에서 치러진 이번 대선은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국민적 염원이 문 후보 당선의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전남선대위는 “민심을 받들어 더 낮은 자세로 진정 국민이 주인인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당원?도민과 함께 전진하겠다”며 탈락 후보들에게 “국정농단으로 상처받은 국민의 자존심과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향후 국정운영에 대해 전폭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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