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라인업 확대

올해 출시 슬림 정수기, 토탈케어 1.2.3 서비스 적용…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3개월 주기 살균케어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LG전자가 직수관을 매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했다. LG전자는 10일 출수구가 좌우로 180도 회전하는 '퓨리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 신제품 6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유지관리 서비스인 '토탈케어 1.2.3'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토탈케어 1.2.3 서비스는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자동·수동 2단계의 'UV-LED' 코크 살균 ▲직수형 정수기 중 국내 유일의 3개월 주기 방문 및 살균 케어 등 밀착형 고객 관리를 제공한다.

LG전자가 10일 출수구가 좌우로 180도 회전하는 '퓨리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와 스테인레스 소재를 외관 디자인에 새롭게 적용한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교체 대상 직수관은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 직수관을 제외하고, 필터를 지난 이후부터 출수구 직전까지의 모든 직수관이다.LG전자는 정수기의 최우선 고객가치를 위생으로 정하고 2014년 직수방식 정수기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LG전자가 이번에 내놓은 신제품은 폭이 동급 제품 중 가장 얇은 수준인 17cm에 불과하다. 출수구와 받침대를 좌우로 180도 회전시킬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는 게 특징이다. 새로 탑재한 무선랜(Wi-fi) 기능을 통해 LG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SmartThinQ™)'와 연결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씽큐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정수기 상태, 필터 교환주기, 물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LG전자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외관 디자인에 적용한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 신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LG시그니처 냉장고의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적용했다. 이 패턴은 제품의 스테인리스 외관을 브러시로 수백 번 이상 곱게 긁어낸 형태로 재질 본연의 은은하고 화려한 느낌을 살려준다는 특징이 있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차원이 다른 유지관리 서비스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 정수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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