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박용택 [사진= 김현민 기자]
LG는 2-2로 맞선 5회초 양석환의 2타점 적시타로 4-2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양석환은 김용의의 안타와 루이스 히메네스의 2루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 중견수 앞 안타를 쳤다. LG는 6회초 1사 2, 3루에서 박용택의 적시타로 6-2로 달아났다.두산이 6회말 김재호의 2점 홈런(2호)으로 추격해오자 LG는 7회초 3점을 뽑으며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어놓았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5.1이닝 동안 11안타를 맞고 6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유희관은 최근 네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7이닝 이상 2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했으나 LG를 만나 한풀 기세가 꺾였다. 잠실 홈경기 5연승도 중단됐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