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에릭 해커 [사진= 김현민 기자]
삼성 선발 앤디 페트릭은 6.2이닝 11피안타(1피홈런) 1볼넷 7실점 해 시즌 4패(1승)를 떠안았다. 페트릭의 시즌 평균 자책점은 3.29에서 4.20으로 상승했다.NC가 3회말 공격에서 먼저 두 점을 뽑았다. 2사 후 김태군이 중견수 앞 안타를 치고 진루했다. 다음 타자 김성욱이 우중간 3루타로 김태군을 불러들였고 김성욱도 후속 타자 모창민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NC는 4회말에도 김태군의 1타점 적시타, 김성욱의 1타점 2루타, 삼성 선발 앤디 페트릭의 폭투로 3점을 뽑으며 5-0으로 앞섰다. 두 팀은 6회 공방에서 1점씩 주고 받았다. 삼성에서는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쳤고 NC에서는 지석훈이 1점 홈런(2호)을 쏘아올렸다.NC는 7회말에도 재비어 스크럭스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 7-1로 앞섰다. 삼성은 8회초 구자욱의 1점 홈런(6호)으로 1점을 만회했다. NC 타선에서는 1~3번 타자인 김성욱과 모창민, 나성범이 모두 2안타씩 쳤다. 7번 지석훈과 9번 김태군도 하위 타선에서 안타 두 개씩 만들어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