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사진=tvN '비밀의 숲' 티저 영상 캡쳐
배두나. 사진=tvN '비밀의 숲' 티저 영상 캡쳐
'비밀의 숲' 조승우와 배두나의 3종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둔 tvN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을 만나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 드라마다.지난 21일 1차 티저가 공개된 뒤 조승우, 배두나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오래된 카세트가 돌아가는 가운데, 배두나가 "더 이상 들추지 말라는 경고 같은데요?"라고 하자, 조승우가 "준 놈, 받은 놈 끝까지 잡을 겁니다"라고 말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스타일 티저가 공개됐다. 좁은 골목길을 걷고 있는 조승우와 핸드폰 플래시로 어두운 공간을 수색하는 듯한 배두나가 등장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배두나가 겨눈 총구의 끝이 조승우를 향하고 있어 이들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마지막으로 지난 2일 공개된 캐릭터 티저에서는 "너무 억울합니다. 나는 안 죽였어요. 다 거짓말입니다. 다 사기입니다"라는 음성과 사이렌 소리에도 침착하게 핸드폰을 확인하는 조승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장전된 총을 겨누며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기던 배두나가 무언가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지어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티저마다 반복되는 "설계된 진실, 모두가 동기를 가진 용의자"라는 대사가 인상적이다.한편 '비밀의 숲'에는 조승우, 배두나, 유재명, 이경영, 이준혁, 신혜성, 윤세아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