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예산안에 불만…'9월 선의의 셧다운 필요'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여야가 합의한 예산안에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본인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난장판을 정리하려면 오는 9월 선의의 셧다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내년에 공화당 상원의원을 더 선출하거나 현재의 통과 규정을 바꾸든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최근 여야가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예산안에 불만을 드러냄과 동시에, 법안 통과에 필요한 정족수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야당은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패티 머레이 의원은 "셧다운을 요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위험하고 무책임하다"고 말했다.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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