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지역특색 살린 공공일자리로 구민 행복 UP

마을공동일터와 연계한 지역특색 살린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 일자리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구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으로는 시비 매칭 사업인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과 국·시비 매칭 사업인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다. 현재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은 정보화 추진사업, 서비스지원 사업 등 4개 분야에 17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자원활용형, 서민생활지원형 등 4개 유형에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공일자리

특히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특색에 맞게 다양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중랑구의 대표 업종인 봉제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망우본동과 면목3.8동에 각각 마련된 마을 공동일터에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상대적으로 재취업이 어려운 경력 단절 여성들이 생산적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조민수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 공동일터와 연계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재취업이 어려운 지역 주민 여성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공공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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