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큰별나눔봉사회(회장 박경숙)는 지난 4월 30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이용부 보성군수, 강복수 군의회 의장, 이도환 보성교육장, 회원, 학생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관내 학생 18명에게 30만원씩 총 540만원의 장학금 전달과, 박경숙 회장이 장학생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손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가져 더욱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박경숙 회장은 “고향인 보성에 와서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작은 액수지만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이런 뜻 깊은 자리를 앞으로도 마련해 고향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용부 군수는 “큰별나눔봉사회 여러분의 봉사와 희생정신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기 맑고 싱그러운 녹차의 고장 보성에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사)큰별나눔봉사회는 의사, 간호사, 복지사 등 2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로, 서울 강서구 지역을 중심으로 10여년 넘게 봉사활동을 해오다가 2015년 3월 정식으로 창단해 어르신 의료봉사를 비롯해 청소년 지원, 연탄나눔, 김치나눔, 소년소녀가장돕기,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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