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5월3일부터 7일까지 징검다리 연휴 기간 섬 여행을 계획한 나들이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있도록 연안여객선 수송대책을 추진한다.이 기간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약 49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특히 6일에는 약 12만 명이 몰려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여객선사들은 여객 집중이 예상되는 항로에 선박 11척을 추가 투입하고, 일일 평균 798회 수준이었던 운항횟수를 평균 943회로 늘리는 등 수송능력을 18%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해수부는 해사안전감독관과 운항관리자 등을 투입해 연안여객선 151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계류시설과 여객터미널 등 수송?편의시설도 정비했다. 또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수부 내 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수시 현장 점검을 진행해 승선자 신분, 과승?과적 및 고박상태 확인, 운항선박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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