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과 대학생들에게 우리 해양영토와 해양주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9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 참가자를 5월2일부터 7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선박을 이용한 국토순례 행사로 대장정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2개 팀으로 나뉘어 8월9일 서울을 출발, 16일까지 7박8일간 독도, 백령도, 마라도 등 끝단도서와 주요 해안도시를 순례한 후 부산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대장정 기간 중에는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문화와 역사 등 각종 주제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며, 해양박물관, 부산신항만, 조선소 등 주요 해양시설을 견학하고 해안정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총 170명의 참가자를 선발하며,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유관기관에서 주최한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거나 해안정화활동 등 봉사경력이 있는 경우 또는 응급구조사와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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