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대선후보 4차 TV토론의 ‘팩트체크’가 실제 방송에 적용되지 못해 아쉬움만 남은 가운데, JTBC 손석희 앵커가 “각 당 후보들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JTBC 대선토론은 처음으로 사회자를 포함해 모든 후보가 원탁에 앉아 진행했고, 실시간 ‘팩츠체크’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선토론의 ‘팩트체크’는 미국 대선토론 방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방송도중 후보자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으로 상대 후보를 공격하면 즉시 ‘거짓말쟁이’라는 자막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지난 24일 손석희 앵커는 “실시간 팩트체크를 해서 후보자들에게 결과를 반영하려고 했지만 각 후보 캠프에서 민감해 했다”며 “발언했는데 거짓으로 드러나면 부정적 영향이 커서 각 당 후보들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론이 끝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티즌들이 “방송 도중 ‘팩트체크’가 실시간으로 이뤄지지 않아 각 후보에 대한 사실검증을 확인할 수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한편, JTBC 대선자문단은 소셜네트워크(SNS) 등을 통해 후보자 발언에 대한 ‘팩트체크’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121511203114315A">
</center>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