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 34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우승과 더불어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진=나주시<br />
중등부 종합우승·고등부 최우수 선수상 등 음식·숙박업소 매출↑·지역경제활성화 일조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 34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우승과 더불어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나주시 사이클팀은 이번대회에서 ▲개인분야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 동메달 9개 ▲단체분야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중등부 종합 우승(금성중), 최우수감독상(금성중 이상채), 최우수선수상(금성중 강서준), 고등부 최우수선수상(전남미용고 정설화)을 수상하며, 싹쓸이에 가까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지역 음식점, 숙박업소, 상가 등에서 약 3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까지 이번 대회를 통해 일석 이조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나주시가 자전거 메카도시임을 또 한번 입증해냈다”면서, “올해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 메카도시 나주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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