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갑철수’ 발언에 네티즌 “자기 네거티브를 자기가 하는 게 어딨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갑철수’ 발언과 관련,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23일 서울 KBS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대선후보 1차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안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제가 갑철수입니까, 안철수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문 후보는 무슨 말이냐는 취지로 다시 말해달라고 했고, 이런 문답은 총 세 번 이뤄졌다. 안 후보의 질문에 문 후보는 정확히 답을 하지 않았다.‘갑철수’는 천안함 유가족 사건, 비서관 사건 등의 ‘갑질 논란’으로 비난을 받은 안철수 후보를 비꼬는 말이다.이날 안 후보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오늘 안철수 TV토론 전략 담당한 사람 누구냐. 앞으로 업종 전환하셔야 할 듯”, “이거(갑철수)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니까. 자기 네거티브를 자기가 하는 게 어딨냐”, “문재인 어처구니가 없어 웃어버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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