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모유수유 교육
또 엄마와 아이를 위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 이유식 실습 등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한다. 동작구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만2세까지 방문간호를 받을 수 있다. 구는 2013년 서울시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 지난해에는 약 1000여 가구의 출산 가정에 방문, 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은 방문간호사(☏820-1028) 및 보건소 건강관리과(☏820-9579)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구는 엄마들 간의 공감대 형성 및 육아역량 강화를 위해‘엄마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엄마모임에 참여했던 홍진아(가명, 32)씨는“같은 또래의 친구도 생기고 하루종일 집에서 말 한 마디 없이 지내는데 대화상대가 생겨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모든 산모가 육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아이를 키우길 바란다”며 “올해는 다문화가정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사각 없는 영유아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