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호남민심 돌아왔다…지원단 구성, 막바지 총력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4월18일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집중유세에서 '시민들과 님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선대위 조직본부 호남지원단 구성 “현역의원 50명 투입 총력전선대위 국민통합위원회 호남전략단 구성 “지역 민심 파고들어”[아시아경제 문승용] 최근 호남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세가 두드러지자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별도로 호남지원단을 구성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민주 국민주권 중앙선대위원회는 23일 조직본부에 호남지원단을 구성하고 야권 심장인 호남에 공을 들이고 있다.선대위는 선거운동기간 첫 주 4월 17일 ~ 23일 동안 호남 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한 더민주 소속 국회의원 50명 이상을 호남에 집중 투입시켰다.특히 이번 호남 선거지원은 호남의 민심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더민주 소속 국회의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호남 출신 수도권 광역/기초의원 또한 호남 선거지원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故 김대중 대통령 삼남인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을 필두로 호남전략단(단장 김한창)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통합위원회 호남전략단은 광주전남 더불어청년기업가네트워크(대표 이정환)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호남전략단은 문재인 후보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와 김홍걸 위원장과 함께 광주전남에서 봉사활동과 집중유세 등에 참여하면서 호남 민심을 끌어 안고 있다. 문승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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