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단장 끝낸 ‘한국대나무박물관’으로 놀러오세요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인문학 관광 생태도시 담양군이 한국대나무박물관 일대에 지난 1개월에 걸쳐 봄꽃 식재, 수목 전지작업, 환경 정화활동, 실개천을 이용한 물레방아 제작 설치 등 대대적인 봄단장을 마쳤다.군은 이번 정비 활동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담양군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대나무박물관과 연접해 최근 체계적인 대나무 육종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는 ‘담양 대나무종보존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학교 등 교육 기관·단체에서는 사전 문의를 통해 유전자분석실, 성분분석실, 생육실, 기기실 등 견학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죽녹원이 대나무가 주는 청량함과 치유의 기운을 직접 몸으로 느끼는 체험을 제공한다면, 한국대나무박물관 내 대나무종보존센터에서는 대나무에 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습득하고,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문승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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