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눈으로 본 서울…SNS로 세계에 알린다

첫 번째 활동은 '서울로 7017' 개장 알림

지난해 글로벌 서울메이트 (사진=서울시 제공)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40개국 국적의 외국인 120명이 서울의 관광홍보사절단이 됐다.서울시는 서울의 매력을 알릴 '글로벌 서울메이트' 120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메이트는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이벤트를 체험한 뒤 이를 사진, 영상 등으로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명소, 문화, 축제, 음식, 쇼핑, 한류 등 6개 분야에서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한다.다음 달에 개장하는 '서울로 7017'을 알리는 게 이들의 첫 번째 활동이다. 페이스북 축하 댓글 이벤트와 서울로 7017 탐방을 추진한다. 유명 여행서인 론니플래닛 협력 소속 작가를 초청해 여행기를 잘 쓰는 법에 대한 강연도 듣고, 서울 투어를 함께 한다. 또 9~11월에 있을 '세계 불꽃 축제'나 '빛 초롱 축제' 등에 참여해 이를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 세계인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메이트의 국적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태국 및 아프가니스탄, 엘살바도르,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등 40개 국으로 다양하다.김명주 시 관광사업과장은 "글로벌 서울메이트 활동이 방문객 유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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