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위안부 관련 발언으로 역사관 논란에 휩싸였다./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이승진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0일 자신을 둘러싼 불통과 리더십 논란에 대해 "결단이 불통의 증거라고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냐"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저는 지금까지 여러가지 직업을 거쳤다. 벤처 기업을 할 때도 젊은 직원과 소통하면서 회사를 성장 시켰고 대학교수를 하면서 20대 젊은 제자와 소통을 했다. 청춘콘서트를 통해서 소통으로 아이콘으로 인정을 받았다. 불과 5년만에 사람이 어떻게 바뀌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보좌관이 자주 교체 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이 신생정당이다 보니 여러사람이 필요했다"며 "많은 보좌관이 당직자로 가있다. 23명이 전부 다 (제 곁을) 떠났다는 것이야 말로 정치적 왜곡"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지난 5년간 청년층의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치권에서) 살아남고 능력 입증에 집중하다보니 청년층과 소통이 부족했다"며 "제대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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