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원구 사물인터넷구축예정구지역
첫 번째 테마는 '사물인터넷이 우리동네 희망입니다'이다. 일반 주택지역 강도·절도 방지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홀몸어르신 안심케어 서비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는 '건강하고 쾌적하며 안전한 노원마을 만들기'로 화재예방과 화재 대피시스템으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 공기질 관리 및 미세안개 분무서비스를 통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계중앙시장에서는 화재감지 및 도난방지 서비스, 미세먼지 잡는 미세안개 분무서비스, 오토바이 진출입 시 보행자 알림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구민체육센터에서는 모바일 앱을 통한 운동관리 서비스, 상황인지형 대피안내 서비스가 구축된다.세 번째 테마는 '꿈과 행복이 있고 사랑의 마음을 담은 복지 노원'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환경 개선 및 안심케어 서비스를 특수학교인 서울동천학교와 장애인 거주시설인 천애재활원에 구축하기로 했다. 스마트 보안등 안심위치관리 서비스는 여성, 학생들이 야간 귀가 시 버스 정류장에서 집까지 가는 보안등을 밝혀 줄 뿐 만 아니라 보호자에게 위치를 전송하고 경로 이탈시 푸시 알림을 제공한다.구는 원활한 사물인터넷 구축을 위해 동천학교, 천애재활원, 상계중앙시장 상인회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앞으로 이번 실증단지 구축을 결과를 토대로 다른 지역과 분야에도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안전·교육 등 각 분야의 혁신적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발굴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디지털홍보과 ☎2116-343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