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선거벽보에 대해 비판했다. 김 의원장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87년 대선 때 노태우 민정당 후보가 자기가 속한 정당이 전두환에 의해 만들어진 것 때문에 인기가 없어서 정당명을 뺀 포스터를 쓴 적이 있는데 이번엔 나온 안철수 포스터도 마찬가지로”라고 말했다. 앞서 안 후보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벽보용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안 후보의 포스터는 얼굴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고 ‘국민이 이긴다’라는 어깨띠를 두른 채 두 팔을 치켜들고 있다. 이 포스터는 ‘광고 천재’라고 불리는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원쇼 페스티벌(최우수상), 클리오 어워드(동상), 애디 어워드(금상)를 비롯해 국제 광고제에서 29개의 상을 휩쓴 바 있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121511203114315A">
</center>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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