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타이틀 '낮보다는 밤' 내 취향저격...반복해 들어'

그룹 EXID 하니가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그룹 EXID (이엑스아이디 / 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이날 낮 12시 4인조로 돌아온 EXID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를 공개했다.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공감되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업템포알앤비(Up Tempo R&B) 곡이다. 각 멤버들의 보이스 색깔과 창법이 확실히 구분돼 각각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는 이 곡은 현대적인 사운드와 빈티지 사운드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EXID 하니는 타이틀곡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이건 내 취향저격'이다 싶었다"며 "음원 공개되면 이제 나 혼자 듣는 레어템이 아니니까 빨리 들어야지 했다. (웃음) 곡이 나오기 전에 계속 반복해서 들었던 적은 처음이었다. 저희 곡이지만, 너무 좋아하는 곡"이라고 강조했다.타이틀곡을 작곡한 멤버 LE는 "음악적 고민 많았다. 솔지 언니랑 같이 녹음했던 타이틀 곡이 있었는데, 건강상 쉬어야 해서 갑작스럽게 4명에서 불러야 하는 곡을 만들었다"며 "좀 걱정도 되고 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EXID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슈기획팀 the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