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협치도봉 50인 원탁회의
주요 활동 및 역할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 등에 대한 심의이다. 세부적으로는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그 밖에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심의한다.정기회는 연 4회이며, 필요시 임시회가 수시 개최된다.도봉구는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민관협치 활성화에 관한 기본조례 제정 후 선도적으로 ‘협치도봉구회의’를 구성함으로써 민관협치 활성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각인시키는 또 한번의 계기를 마련했다.2017년도는 지역사회혁신계획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해다. 구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마련하는 재원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기반구축 및 주요 의제사업들을 추진한다. 또 협치도봉 선포식, 협치도봉 50+ 원탁회의, 협치포럼, 협치교육 등을 통해 협치의 기반구축 및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이동진 구청장은 “협치는 관 주도의 행정을 벗어나 지역사회가 함께 해나간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의가 있다. 협치도봉구회의 본격 가동을 통해 민관협력 사업들이 다양하게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며 “공감행정을 통해 새로운 도봉협치모델을 창출하는데 협치도봉구회의와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