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MEDICAL TOP 성동’ 프로젝트
특히 모든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대학 수시 진학 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올해는 지난 3월에 신설된 도선고, 금호고를 포함한 일반고 7개교, 54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으로 10일부터 보건의료 역사와 건강, 지역사회건강자료 분석 등 특강 5회, 6월부터는 그룹별 토론실습을 통한 소논문지도가 이어진다.또 방학기간인 7~8월에는 한양대 병원, 장애인치과병원 등에서 현장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는 연말에는 참여 학생들이 저술한 보건?의료분야 소논문을 발표하고 사업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다.정원오 구청장은 “의사,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이론과 실제를 접할 수 있는 심화된 진로체험을 통해 꿈을 이루는 길을 찾아내고 나아가 건강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성동구는 보건의료 분야 체험 뿐 아니라 역사, 문화, 생태, 산업 등의 지역자원과 교육특구 사업을 연계, 성동구 전체를 온마을체험학습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구가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자동차공학체험센터 등 7개의 권역별·분야별 체험학습센터는 올 하반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