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 이상민 감독이 4강 플레이오프에도 좋은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했다.삼성은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삼성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이상민 감독은 "오늘 경기는 오랜만에 외곽이 다 들어간 것이 초반에 우리가 우세를 잡을 수 있게 했다. 오리온과의 경기에서는 부족했던 부분을 좀 더 준비를 하겠다. 정신력과 집중력이 중요한 것 같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본다. 6강 플레이오프 네, 다섯 번째 경기에서 우리 농구를 찾아서 고무적"이라고 했다.삼성은 8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이상민 감독은 8년 전 선수였다. 그는 "8년 전에는 4강에서 아쉽게 졌는데 감독으로서는 느낌이 색다른 것 같다. 사실 플레이오프는 선수들의 축제인데 너무 즐겼던 것 같고 남은 기간 잘 추스려서 4강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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