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8일까지 연장 접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오는 4월 28일까지 연장하여 신청 받는다.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한 업종은 영화관, 미용실, 스포츠용품, 수영장, 커피전문점, 한·중·일식집 등 총 36개 업종으로,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0만 원(보조 8, 자부담 2)이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신청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 중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이 3만㎡ 미만인 농가와 이에 준하는 축산업·임업·어업 경영 가구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배우자가 직장에서 선택적 복지서비스를 받거나, 문화누리카드 등의 지원을 받는 여성농어업인은 제외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농업인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며 “대상자는 빠짐없이 읍·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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