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청렴 토론
구는 청렴 생태계 강화를 위해 종로구 소속 공무원들 뿐 아니라 유관단체인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직원들에게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해 토론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종로구는 지난달에는 '청렴지원단 I.G 팀' 토론을 실시한 바 있다. '청렴지원단 I.G팀'은 금품·향응·부패행위자 없는 기관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내부직원의 청렴인식 강화를 위해 1단 5국 45팀으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 조직이다. (I.G.: Integrity. '일관된 진실성'이라는 뜻으로 성실함을 바탕으로 상대방에게 신뢰를 준다는 의미를 내포.)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청렴지원단 I.G 팀' 토론에서는 ▲연간단가 계약 시 공개입찰을 시행하고 업체 공사실적을 검토, 전문성 있는 업체 선별 ▲인사청탁 근절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행정 실현 ▲보조금 집행 기준 미준수 및 불친절한 안내를 개선하기 위한 개선책 마련 등이 논의 됐다.김영종 구청장은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대한 법률이 시행면서 공직자들에 대한 국민의 감시는 더욱 엄중해졌다”면서 “종로구 공직자들에게 이번 토론 교육이 청백리의 길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할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청렴 강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