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찾아가는 학부모 영양교실’ 운영

학부모와 어린이 대상 건강한 식습관 정보 및 체험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학부모들의 올바른 자녀 지도를 돕기 위해‘찾아가는 학부모 영양교실’을 운영한다.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은) 주관으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학부모 영양교실은 여러 사정으로 어린이 영양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등을 찾아가는 기관 방문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달부터 10월까지 최대 월4회 열리며 유아 학부모 교육, 영아 학부모 교육, 자녀동반 교육의 3가지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어린이 심리상태를 연구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편식을 개선하려는‘편식과 자아존중감’과 건강한 이유식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접 조리해보는‘오감만족 이유식’은 영유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음식 재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조리법 등을 자녀들과 함께 체험해보는‘요리조리놀이터’는 자녀들의 편식을 교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원하는 주제와 일정을 선택해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ccfsm.foodnara.go.kr/seouljg)에서 신청하면 된다.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체계적인 급식관리를 맡는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4월에 문을 열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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