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盧 정부 때 문재인 역할 잘못…출마 안했어야'

'바다이야기 의혹도 나올 가능성 있다'

[아시아경제(울산)=김보경 기자, 문채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5일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노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 교통사고를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 "민정수석하고 비서실장 역할을 잘못했기 때문에 대통령이 결국 그리 된 것"이라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울산 남구 수암시장을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본인(문 후보)이 그걸 알았으면 (대선 출마를) 안 해야지, 그런게 아마 계속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그것만이 아니고 '바다이야기' 관련(의혹)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문 후보에 대한 검증 공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홍 후보는 부산·경남과 울산 지역의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하고, 전통시장을 돌며 바닥민심을 훑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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