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다문화교류센터서 조손가정 22명에게 전달할 밑반찬 마련""오는 8일 영화보는 날 운영해 마련한 밑반찬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정님)는 5일 다문화교류센터 2층에서 조손가정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여성단체회원 11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활동은 조부모와 생활하는 학생 22가정에게 정성과 영양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희망사다리 저소득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밑반찬 만들기는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해 메추리알 장조림, 열무김치, 깍두기, 멸치볶음 등의 밑반찬 등을 직접 마련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행복교실과 희망사다리사업을 통해 관내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아이들의 멘토·멘티를 맺고 각종 문화사업과 정서적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8일에는 정남진시네마에서 멘토·멘티를 맺은 학생들과 영화보는 날 행사를 갖고 이날 마련한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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